[사진] 긴장감 감도는 을지OB베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10 14:50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서울 을지로3가에서 41년간 자리를 지켜온 을지OB베어가 네 달 만에 또다시 강제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주변 상인, 시민들의 반발로 집행이 무산됐다.

1980년 문을 연 을지OB베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등록된 노포(老鋪)다. OB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가 모집한 프랜차이즈의 1호점으로 시작해 딸 강호신(61)씨 부부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노가리 골목 전체를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사진은 10일 오후 을지OB베어 앞에 모여 있는 청계천을지로 보존연대 회원들. 2021.3.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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