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 베스핀글로벌, 국내외 고객사 1000곳 돌파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3.10 11:45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베스핀글로벌의 고객사가 1000곳을 돌파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중동·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하며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클라우드 딜리버리를 제공받는 고객사가 삼성전자, SKT, 한화테크윈, 네오위즈, 에어차이나, 치타모바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KB국민카드, 토스랩 등 1000곳 이상으로 늘었다.

클라우드 딜리버리는 각 기업을 클라우드에 기반한 환경으로 이전·구축·운영·관리하고 데브옵스·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옵스나우(OpsNow)'로 클라우드 관리를 자동화했다. 클라우드 비용 관리 최적화 솔루션인 '핀옵스(FinOps, Financial+Operations)'는 출시 8개월 만에 600여곳의 고객사가 이용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 화웨이 등에서도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AWS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컴피턴시(자격)을 보유한 기업으로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의 분석·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베스핀글로벌은 설명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국내를 넘어 중국·중동·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고객사들에게 클라우드 기술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문 역량과 자체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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