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교육부 등 4개 기관, 고졸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왼쪽 두 번째),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맨 왼쪽),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9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과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4개 기관이 9일 세종시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청년을 지원하고, 철도분야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공단은 한국장학재단 컨설팅을 거쳐 철도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적합직무를 발굴,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철도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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