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지난해 공모전 수상만 57건 ‘눈길’

전북대학교 정문 전경©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공모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각종 공모전에서 총 57차례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실제 학생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각종 공모전에서 실력을 뽐냈다. 세계적인 공모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황연우 학생이 세계 3개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의 ‘라딧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Red dot’을 수상했다. 이자영·최혜연 학생은 2020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문화체육광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서연 학생은 대한민국미술대전(시각디자인분야)에서 우수상을, 최동혁 학생은 대한민국 시각정보디자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최린 학생은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광수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강의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좋은 성과로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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