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는' 학창시절 사진 공개…"정권 부도덕엔 안 졸겠다"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1.03.09 15: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현 정권의 비민주, 탈법,부도덕 앞에선 절대 졸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9일 페이스북에 졸음에 대한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과거 인터뷰에서 '차안에서도 안 존다'했더니 배석했던 보좌진이 '너무 인간미가 없어 보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런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안 후보는 질문 말미에 웃는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어 스스로에 대해 "쇼맨십은 부족해도 솔직한게 나름 매력"이라며 "무엇보다 도덕적이고 정직한 시장이 되고 싶다. 정직하고 깨끗하면 인정받는 사회, 거짓말 안하고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잘살고 떳떳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게시물에 "p.s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잘 졸았다"며 교복을 입고 졸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사진에 대한 설명으로 #수학여행가는길 #기차안에서 #정직하고깨끗한사회 #도덕적인사회 #우리함께만들어가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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