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찬혁 "전기차 T사 주식 샀다…초고층서 구조 기다리는 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3.09 07:08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악뮤'(AKMU) 찬혁이 재테크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 화면 캡처

SBS 유튜브 '문명특급' PD 겸 MC로 활동하고 있는 '연반인' 재재는 독립 후 친구들과 집들이를 하면서 함께 구입한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해보다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복권 번호를 맞춰보던 중 "1등 당첨되면 회사 그만둘거냐"는 말이 나오자 재재는 "안 그만 둔다. 요즘 1등에 당첨돼도 실수령액이 18억원 정도 아니냐. 그걸로는 집도 못 산다. 이젠 로또가 인생 역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많은 친구들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하자 재재는 "나도 해야 하나. 진짜 금리가 너무 낮다. 적금은 바보라고 한다. 마침 적금이 만기돼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재재는 "사실 월급쟁이로서는 집을 살 수가 없지 않냐. 너무 아득한 미래다. 그래서 주변에서 진짜 주식을 많이 한다. 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 화면 캡처

재재의 주식 이야기에 MC 송은이는 찬혁에게 "찬혁 군은 주식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찬혁은 "최근 주식을 조금 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들어갔다"며 "최근에는 유명한 전기차 회사 'T'사의 주식을 샀다"고 답했다.

재재가 "혹시 펜트하우스에 계시냐"며 주식 투자자들 사이의 '전문 용어'를 사용해 고가에 매수했는지 묻자 찬혁은 이를 알아채고 "지금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초고층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며 "저도 그쪽에서 외치고 있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재재는 친구들과 직접 방송을 보며 로또 번호를 맞춰봤지만, 아쉽게도 5000원에 당첨된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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