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도 가격 인상… 페퍼로니 등 1000원 올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3.08 18:17
사진=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햄버거 등 외식 물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페퍼로니, 슈퍼디럭스, 베스트 콰트로, 직화 스테이크 피자 4종의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 가격이 1000원씩 인상됐다. 인상률은 2.9%~6.3%다.

프리미엄 피자 중 베스트 콰트로의 가격은 미디움 2만9000원, 라지 3만5900원으로 조정됐다. 직화스테이크는 미디움 2만9000원, 라지 3만4900원으로 올랐다. 클래식 피자 중 슈퍼디럭스는 미디움 2만원, 라지 2만6900원으로, 페퍼로니는 미디움 1만7000원, 라지 2만3900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피자에 추가하는 토핑 가격도 올랐다. 도미노치즈 100g, 도미노치즈 50g 가격이 500원씩 상향됐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과 추가 토핑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한국피자헛도 '치즈포켓 엣지' '블랙 알리오 엣지'의 미디엄(M) 사이즈 가격을 600원, 라지(L) 사이즈는 1000원 각각 인상했다. '서프라이즈 콤보세트'와 '해피 콤보세트'도 1000원씩 올렸다.

햄버거 가격도 올랐다. 롯데리아가 지난달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고 맥도날드도 버거류 등 30개 품목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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