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코로나 극복 지원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 감면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8 17:38
강원 정선군청 전경. © 뉴스1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선군 소유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5개 단지 534세대로, 올해 3월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다만 주거급여수급자로 정부에서 임차료를 지원받는 세대는 감면대상에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며, 임대료 고지 시 감면된 금액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자동이체 등으로 임대료를 납부한 세대는 별도 신청을 받아 환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영 도시과장은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료 감면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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