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임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에 아킬리노 지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8 11:50
신임 미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에 지명된 존 아킬리노 태평양함대 사령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주한미군, 주일미군 등을 관할하는 차기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에 존 아킬리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지명됐다고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가 지난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곧 은퇴하는 필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의 후임으로 아킬리노 사령관이 지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1984년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아킬리노 사령관은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F-14 톰캣, F/A-18C 호넷, F/A-18E/F 슈퍼호넷 등을 조종했으며 2018년 5월부터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맡고 있었다.

아킬리노 사령관은 앞으로 미 상원 청문회를 통과하면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아킬리노 사령관의 이임으로 비게 되는 태평양함대 사령관에는 새뮤얼 파파로 바레인 주둔 제5함대(중동과 인도양 담당) 사령관이 내정됐다고 USNI 뉴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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