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캐딜락 제친 '3월의 차'는..車기자협 'BMW 뉴 4시리즈' 선정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1.03.08 09:33
BMW 뉴 4시리즈/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디자인 △제품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사항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압축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BMW 뉴 4시리즈는 지난 달에 출시된 캐딜락 XT4, 포르쉐 파나메라와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18.3점(25점 만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7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3점을,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4.0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4시리즈는 2013년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고 넓은 차체와 강력한 엔진 및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과 편의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엔 △제네시스 GV70(1월) △폭스바겐 티록(2월)니 '이달의 차' 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과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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