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10개 마을에 안마의자 등 건강관리기구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7 12:10
전북 장수군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 110개 마을에 건강관리기구를 350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안마의자, 혈압계, 발마사지기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장수군은 71개 마을에 안마의자, 혈압계, 발마사지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장영수 군수는 “오랜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은 경제적 이유나 접근성 문제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며 “의료보조기구를 마을에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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