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수도권 비중 80%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3.07 11:29
(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실시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저장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1.3.4/뉴스1

코로나19(COVID-19) 확산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신규 확진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6명, 누적 확진자 수가 9만24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27명, 인천 27명, 경기 169명 등 323명이다. 국내 확진 중 수도권 비중이 81%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주간 신규 확진 중 수도권 비중은 2월 셋째주(14~20일) 74%에서 넷째주(21~27일) 75.2%, 3월 첫째주(2월28~3월5일) 79.3%로 올랐다.

최근 서울시 노원구 음식점, 인천 미추홀구 가족 및 지인 모임,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발생, 포천시 지인 모임, 수원시 태권도장과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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