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31살 어린 일본인과 5번째 결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07 11:42
/사진=라스베가스 윈 호텔(The Wynn Hotel)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자신보다 31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부와 지난달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57)는 지난달 16일 라스베이거스의 윈 호텔에서 일본 교토 출신의 시바타 리코(26)와 결혼식을 올렸다.

윈 호텔이 공개한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을 보면 시바타 리코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수제 신부용 기모노를 입은 모습이다. 니콜라스는 턱시도를 차려 입었다.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긴 흑발을 풀어내린 시바타 리코는 빨간색과 노란색 장미가 어우러진 부케를 들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31살이다. 특히 니콜라스의 첫 아들 웨스턴 케이지보다도 4살이나 어리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의 이번 결혼식은 5번째다. 2019년 니콜라스는 네 번째 부인인 에리카 쿠키와 결혼식을 치른 지 4일만에 혼인 취소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니콜라스는 배우인 퍼트리샤 아켓,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다 이혼했다. 이후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하며 한국 팬들로부터 '케서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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