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7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년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3월8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연례적으로 실시돼 온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훈련이다.
합참은 "향후 FOC(완전운용능력) 검증에 대비해 한국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미래 연합사 주도의 전구작전 예행연습을 일부 포함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작권 전환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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