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은 지난 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루이지애나주립대 타이거즈 팀의 한 주 플레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놀랍게도 중견수의 다이빙 캐치의 모습이 담겼다. 한 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의 슈퍼캐치였다.
호수비가 나온 경기는 다 달랐지만 선수는 같았다. 중견수 알리야 앤드류스였다. 그는 좌중간,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끝까지 본 후 점프했다. 정확한 타이밍에 다이빙한 덕분에 공은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라운드에 있던 선수들은 물론, 더그아웃에 앉아있던 동료들까지 모두 만세를 부르고 환호했다.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댓글로 "판타스틱하다", "어메이징하다", "믿을 수 없는 수비다", "슈퍼맨이다", "에어 아리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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