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등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인원은 올해 졸업생과 지난해 졸업생, 교육대학원 졸업생 등 12명이다.
이들은 부산과 경남, 경북, 전남, 경기지역 등에서 영양교사로 합격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학부 기준으로 매년 5명이 교직을 이수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 중 3명이 졸업과 동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부산지역 영양교사 인원(T/O) 중 절반이 동아대 출신 합격자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영양교사 이슬기 합격자는 "매년 학과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사 선배 특강과 직속선배 1대 1 멘토링, 전공수업, 학과와 평생지도교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학과장을 맡았던 윤은주 교수는 "예년에 비해 뛰어나게 합격자 수가 많아졌고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인원도 많아졌다"며 "전공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학과 교수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해 부산지역 최초로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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