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생 스낵은 ‘맥콜 보리건빵’과 ‘우리밀 참크래커’ 등 2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저가 수입산 곡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우리밀 참크래커는 전국 20개 지정농가에서 재배한 국산 우리밀 83%가 함유된 상품으로 짭짤하고 깔끔한 기존 정통 참크래커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품질 좋은 우리밀을 사용해 연간 약 100만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맥콜 보리건빵은 국내산 보리가루가 사용된 초도물량 40만개를 우선 선보인다. 전라남도 강진군과 재배계약을 체결해 생산한 국내산 보리를 활용했다. 1982년 출시 후 수십억 캔이 판매된 국내 최초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건빵에 담아낸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담백함과 고소함으로 인기 있는 상생 스낵을 통해 고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림은 물론 농가와 파트너사의 수익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뛰어난 상품기획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ESG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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