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 "위기상황 청소년 위해 시설 개선"

희망하우스봉사단 재능기부, 월드비전 후원
여성가족부부·남양주시 지원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는 노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소장 김효정)는 쉼터 시설을 새롭게 꾸며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일시청소년쉼터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의 일시보호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청소년들의 상담과 일시보호를 담당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서비스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쉼터는 월드비전의 후원, 남양주 희망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노후시설을 고치고, 가구와 벽지 및 장판 등을 새단장했다고 설명했다.

김여원 남양주 희망하우스봉사단장은 "가정 밖에서 추위에 떨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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