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광대에 따르면 66개 학과가 별도의 공간에서 각각 입학식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고려해 12일까지 오리엔테이션과 병행한다.
원광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입학식을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학기 초에 신입생들의 대면수업이 가능해져 학과별 입학식 진행을 결정했다.
1학기 전공 교과목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고, 교양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전대공의 경우 1,2학년과 3,4학년으로 나눠 1~8주차는 1,2학년이 대면, 3,4학년은 비대면, 9주차 이후는 1,2학년이 비대면, 3,4학년이 대면수업을 받도록 했다.
박맹수 총장은 “사람중심, 생명 중심의 글로벌 개벽대학인 원광대 입학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대학 구성원 및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고, 각종 국고지원 사업단을 중심으로 학생중심 교육, 지역과의 상생교육, 건학이념에 충실한 교육혁신을 이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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