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억2000만원 들여 김제역 공영주차장 80면 확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4 15:10

기존 70면에서 150면으로 늘려 이용불편 해소

김제역.©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김제역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4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김제역 공영주차장 주차 면수를 기존 70면에서 150면 규모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김제역은 KTX 개통 이후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주차난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중에 한국철도공사와 부지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공사를 착공, 10월 중으로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로 김제역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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