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의 윤석열 저격에 김기현 "총리직 이용하면서 내로남불"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1.03.04 09:03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2020.12.10/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하라"고 요구한데 대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4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본인(정세균)이 대선 주자로 발돋움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자신의 대선 경쟁자에 대해서 견제구를 던진 것이라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 총리) 본인이야말로 총리직을 이용해서 전국 순회하고 언론광고 방송에 나가고 선심 행정, 선심 낭비 예산을 마구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