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100~2105번으로 분류됐다.
2100번과 2103번, 2105번 3명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59번 관련 확진자다.
2100번은 2059번의 직장 동료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013번과 2105번은 2100번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표환자인 205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59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101번은 설 명절 가족모임 관련 감염자로 확인됐다. 명절가족 모임 관련은 연금공단과 삼성 3공장, 가족 등 연쇄 감염이 잇따라 총 22명의 확진자를 불러왔다.
2102번은 북구 거주자로 전북 현대자동차공장 관련 확진자로, 자동차공장 관련 확진자는 음악학원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2104번은 직원과 가족 등 무더기 확진자를 부른 보험사 콜센터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87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고 있다.
나주 모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872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 2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872번 확진자의 가족과 골프장 고객 등 접촉자를 파악,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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