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CJ더마켓, ‘선물하기’ 테마관 열어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3.03 09:12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등 한상차림 선물 4종 출시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이미지/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다.

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 유통 등 업계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등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언택트 ‘일상 선물’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생일’과 ‘출산·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출시했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 등 4종이다. CJ제일제당의 미역국, 잡곡밥, 김치볶음, 만두 등 제품이 담겼다. 축하 문구를 새긴 특별 제작 패키지에 배송된다.


이외 CJ제일제당은 ‘결혼’, ‘데일리’를 테마로 한 선물도 운영 중이다. 추후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상차림 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테마별, 가격대별 등 카테고리별 선물과 ‘큐레이션’(취향 맞춤)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강화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만의 일상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