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건강 보조제만 13알…약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3.02 22:35
배우 공유/사진=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공유가 근황을 전했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유는 2020 To Do List를 얼마나 지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공유는 지난해 작성했던 '2020 투 두 리스트'(2020년에 해야할 일 목록)을 다시 확인하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공유는 지난해 첫 번째로 꼽았던 '건강 더 챙기기' 항목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유는 "습관처럼 하던 운동을 계속해서 열심히 했다. 물론 헬스장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운동량이 조금 부족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해가 지날수록 챙겨 먹는 건강 보조제가 한알씩 더 늘어서 지금 13알 정도 먹고 있다. 거의 약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의 두 번째 항목은 '하고 싶은 작품 소신 있게 선택하기'. 공유는 "지금 그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언급했다.

마지막 항목은 '낚시 및 영어공부 부지런하게 하기'였다.

이에 대해 공유는 "낚시는 시간 날 때마다 많이 다녔던 것 같다. 근데 영어공부는 하나도 안 했다. 작품을 하다 보니까 스케줄도 많아지고 체력적으로 지쳐서 영어공부를 등한시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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