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민주당 지역위원회, 주요 현안·국도비사업 논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2 16:54

구례 미래비전 4+α계획, 주요현안·지역균형뉴딜사업 등 집중 협의

2일 구례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 국도비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구례군 제공)2021.3.2/©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 국도비 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더 큰 구례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자고 손을 잡았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와 이날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구례 미래비전 4+α권역 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도비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순호 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유시문 군의장, 이현창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4대 권역별 구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영호남 화합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례군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와 서울-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철회건은 어느 안건보다도 구례군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큰 현안임을 강조하고,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외에도 혼합플라스틱 업사이클센터 건립지원 사업, 재난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디지털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등 내년 준비 중인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대한 국도비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지난해 유례없이 찾아온 수해를 극복하고 구례를 한 단계 더 크게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고신청사업과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고 확보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책사업의 경우 구상 단계부터 당정이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여 준비한다면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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