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4일부터 관내 5일장 재개장…"방역수칙 엄격 준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2 16:50

2월24일부터 추가 확진자 발생하지 않아

무안군 전통시장의 발열체크 모습©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오는 4일부터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재개장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시장상인회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안읍과 일로읍 전통시장을 임시 휴장했다.

군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전보다 안정돼 전통시장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재개장을 결정했다.

다만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장날 방문상인 명단 관리와 함께 각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발열체크 전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내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 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3명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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