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퇴사 후 프리로 밥벌이 1년…MBC 출근 기분 묘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2 14:46
아무튼 출근/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가 '아무튼 출근'을 통해 MBC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선영은 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BC 새 예능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 사전 녹화 영상에서 "'아무튼 출근'을 보며 굉장히 위로와 용기까지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느낀 애환을 저 사람도 느끼고 있구나 어떻게 헤쳐나가는구나 볼 수 있었다"며 "위로 위안 용기 재미 다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의 힘이 크다"고 밝혔다.

또 박선영은 MBC 출근 소감에 대해 "퇴사자가 된지 얼마 안 됐고 프리랜서로 밥벌이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아무튼 출근'을 하게 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좋은 인연이 되면 좋겠다 했고 장수 예능 하나 탄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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