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캠페인' 참여 야놀자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1.03.02 08:46

무신사 지명 받아 참여…카카오모빌리티·베스핀글로벌 다음 참여자로 지목

고고캠페인에 참여한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의 모습. /사진=야놀자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약속을 하고 다음 참여사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무신사의 지명을 받은 야놀자는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고 사무용품 주문 시 종이컵 등 일회용품 구매를 차단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감축 방안을 밝혔다. 또 신규 입사자 전원에서 친환경 소재의 북커버로 만든 노트를 주고 쇼핑백을 친환경 크래프트지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약속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전 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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