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북한, 세계평화 심각한 위협…비핵화 압박할 것"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02 08:14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신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일(현지시간)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도발이나 무력사용을 막기 위해 북한을 저지하는데 중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동맹국과 함께 원칙적인 외교를 할 것이며 북한 비핵화를 향해 계속 압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북 정책 재검토 과정에서도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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