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0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날 이손요양병원 종사자 10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으면서 이 병원 접종률은 65.5%(종사자 290명 중 190명)를 기록했다.
시는 향후 44개 요양병원과 37개 요양시설에 있는 552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이어간다.
3월 중순부터 중구 동천체육관, 남구 국민체육센터 등 6곳에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한 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노인·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등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는 지난해말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양지요양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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