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클라우드로 전환…네이버클라우드 공공업무망 첫 성과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21.03.01 12:37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대표 홈페이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대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기관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G-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 업무망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첫 사례다. 지난달부로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의 퍼블릭 클라우드 홀용 사례일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사이버안전센터와의 연동 등 민감한 사안이 많아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보 보안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큐리티 모니터링을 적용해 보안성을 갖추고 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국가정보원을 통해 CC(공통평가기준) 인증을 받은 보안 솔루션으로 암호화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 보안 관제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확산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및 편리한 대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보안과 심의 요건을 충족하는 최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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