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일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노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측은 "그러니까 돈 줘. 걸뱅이 같은 새X가 힙쟁이가 니 힙쟁이가. 아 그래 돈 준다며 줘"라고 소리쳤다.
앞서 노엘은 "왜 내 차를 치고 지나가냐"며 사과할 것을 요구한 피해자에게 욕을 하며 "내가 누군지 아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과시하며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엘은 "준다는데 시비 쳐 걸고"라며 피해자 측과 실랑이를 벌였고 여성은 현장을 찍고 있는 피해자 측 일행에게 "이거 명예훼손인 거 아시죠?"라며 지적했다. 특히 노엘은 "돈 준다는데 내가 양아치예요? 내가 준다는데 양아치예요?"라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길을 걷던 노엘은 인근에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팔 등으로 밀쳤다. 이후 노엘과 해당 운전자 간에 싸움이 일어났으며 두 사람은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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