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용인 기흥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8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8명 중 4명은 최근 평택 소재 요양병원으로 전원된 입소자들이며, 3명은 3층 입소자,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용인 요양병원 관련 확진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요양보호사 3명이 확진된 후 지난 26일까지 요양보호사, 입소자 등 40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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