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사이 코로나 확진자 5명 발생…TB휘트니스 관련 4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8 11:26

TB휘트니스 관련 검사자 2239명, 자가 격리자 612명

전북 전주시 TB휘트니스 효자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26일 휘트니스장에 전주시 관계자가 집합금지명령을 붙이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에서 27일 밤과 28일 아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전북 1191~1195번이다.

1191번(전주)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TB휘트니스센터 이용자로 27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192번(전주)은 TB휘트니스 이용자 지인이다.

1193~1194번(전주)은 휘트니스센터 이용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휘트니스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에서도 3명(여수, 광주, 천안)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이를 포함하면 총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TB휘트니스센터 관련 검사자는 2239명이며 자가 격리자는 612명이다. 현재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195번(익산)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익산시 소재 대학생으로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은 전날 전주 6명, 군산 1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3명, 익산 1명으로 전북 총 누적 확진자는 11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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