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이틀동안 AZ 백신 443명 접종...1만 1706명 접종 계획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8 11:10
26일 경북 성주효양병원에서 강만수 원장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첫 접종자로 참여해 백신주사를 맞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이날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원(소) 종사자 80명이 AZ백신 접종을 맞았다. (성구군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에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443명의 도민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문경 100명, 경산 93명, 성주 80명, 포항 60명, 영주 50명, 경주·김천 각 20명 칠곡 10명 등 443명이 AZ백신을 접종했다.

경북에 공급된 AZ백신은 2만7800명 분으로 요양병원에 1만9300명분, 요양시설에 8500명 분이다.

지난 26일 요양시설 대상자 23명에게 접종을 한 경북도는 다음날 요양병원 310명, 요양시설 132명 등에 접종을 실시해 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요양병원 1만3639명, 요양시설 7252명, 1차 대응요원 815명 등 1만1706명에게 AZ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앞서 접종 첫날인 26일 포항에서 백신을 접종한 50대 여성이 일시적 혈압 상승, 어지러움 등의 이상 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접종에 따른 증상이 아닌 단순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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