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추가 확진돼 지역 10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009번 확진자는 부산 장례식장과 관련해 확진된 9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같은날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도 확진돼 10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 역시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인 10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추가 접촉자나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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