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부산 장례식장 관련 2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101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7 09:46
18일 오전 울산시 북구 화봉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북구 보육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7일 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1009~1010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추가 확진돼 지역 10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009번 확진자는 부산 장례식장과 관련해 확진된 9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같은날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도 확진돼 10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 역시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인 10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추가 접촉자나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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