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방위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확인해 달라는 '미국의 소리(VOA)' 방송의 질의에 "미한 동맹은 동북아시아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의 동맹과 공동 방위를 강화하게 될 갱신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마무리 짓는 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MA 타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13% 증액에 새로운 5년 단위 계약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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