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AZ백신 접종 50대 여성 가벼운 두통 증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6 17:50

병원 이송…접종 따른 증상 아닌 단순 두통 밝혀져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처방 첫 날인 26일 119구급대가 보건소 내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2.26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처방을 받은 50대 여성이 두통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요양원 종사자인 50대 여성 A씨가 접종을 마친 후 관찰실에서 대기하던 중 두통 증상이 발견돼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접종에 따른 증상이 아닌 단순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집중관찰실에서 이상 여부를 관찰한 결과 추가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요양원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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