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삼일절을 기념해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기획했다. 참여 1건당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독립운동가를 위한 사업에 쓰인다.
시뮬레이션 형식의 심리테스트로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를 찾은 뒤 결과 화면을 '#기억하_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객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SNS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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