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준영 나온다…오늘 승리 '성매매' 군사재판 증인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2.26 09:52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군사재판에서 가수 정준영의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열한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이번 공판에는 가수 정준영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지난 19일 정준영의 증인 출석을 채택했다. 정준영은 승리의 '단체대화방' 멤버로 승리의 각종 혐의와 연관돼 있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간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와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등 총 8개 혐의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된 첫 공판에서 전투복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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