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온·오프라인 패널 3000명을 선정하는 등 확대 운영 중이다.
신한사이다는 고객패널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분야 △금융과 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하는 등 전문 프로슈머(제품개발을 할 때에 소비자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체계를 갖췄다.
올해는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3월 1일부터 운영된다. 먼저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카드 신상품 체험 리포트 제출 △서비스 벤치마킹 △상품과 서비스 체험 후기 개인 SNS 포스팅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개진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상품서비스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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