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제히 상승했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 전날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시가총액 순위 100위 중 카카오 등 단 3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 불이 들어왔다.
시총 1~3위 카카오는 전날 액면분할 효과로 1%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7.51포인트(2.18%) 내린 3032.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11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 13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3.14%), 셀트리온제약(-3.41%) 등 대장주를 시작으로 일제히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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