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충북도당을 사고도당으로 지정했다.
또 구속 수감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윤갑근 도당위원장은 직위해제했다.
비대위는 직무대행 체제 장기화로 정상적인 당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위원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2019년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해 12월 윤 위원장 구속 이후 박한석씨가 직무대행을 해왔다.
중앙당은 조만간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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