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날' 코로나 예방백신 전북도민 400명 접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5 18:46

9개 시·군서 시작…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원장 김정옥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보건소에서 관계자들이 도착한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26일 오전 9시를 기해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지역 첫날 접종자는 총 400명으로 확인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첫날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도내 9개 시·군 28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나머지 5개 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3월2~4일 사이 시작된다.

접종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다.

지역별 접종 인원은 군산이 130명(8개소)으로 가장 많다. 이어 완주 110명(10개소), 익산 50명(1개소), 임실 30명(1개소), 고창 30명(2개소), 남원 20명(2개소), 정읍 10명(1개소), 김제 10명(1개소), 전주 10명(3개소) 등이다.


한편, 도내 1호 접종자는 군산시 소재 참사랑요양병원 김정옥 원장(50세·여·한의사)으로 결정됐다. 김 원장은 26일 오전 9시 군산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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