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로 번질 뻔…분당 송유관공사 400m 떨어진 야산서 불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5 17:42

40여분만에 완진…소방-산림청, 헬기 등 투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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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25일 오후 1시5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휘차 등 소방장비 14대, 소방인원 53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2시33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임야 1650㎡가 소실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야산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와 거리가 400~500m에 불과해 자칫 대형화재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후 산림청과 상황전파를 통해 산림청은 헬기지원에 나섰고 소방당국은 송유관공사에 전진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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