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승리제단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3명(부천1834~1836번)과 오정능력보습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1명(부천1840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천1834번(50대·소사권역)은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인 서울 성북구108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부천1835번(20대·원미권역)은 지난 22일부터 인후통이 발생했으며, 15일 승리제단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1744번의 가족이다.
부천1836번(50대·원미권역)은 지난 11일부터 두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8일 승리제단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1575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1840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인 부천159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승리제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부천시에서는 승리제단 관련 외에도 서울·경기 부천·인천 미추홀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감염경로 미상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8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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