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의 희귀식물이다.
꼬리별은 꽃잎이 꼬부라진 개체를 선발해 증식한 품종이다. 꽃잎 가장자리가 오그라들어 다양한 형태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선나무 이름은 열매모양이 전통부채인 미선을 닮았다고 해 붙여졌다.
1917년 충북 진천 초평면에서 최초 발견된 미선나무는 현재 5곳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3곳과 영동 1곳이 지장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희귀식물 보호와 신품종 육성으로 미선나무를 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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