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3월 신학기 개학 전 EBS의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인 온라인클래스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교사들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유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며 "시스템 고도화가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부와 협업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작년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해 다들 애를 써준 덕분에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을 진행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모든 학생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EBS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개학 이후 예상 가능한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 체계를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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