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사상최고 경신하자 亞증시 일제 급등, 한국이 최고상승률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5 14:10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고 CNBC가 25일 보도했다.
25일 오후 2시 현재 한국의 코스피가 2.76% 급등한 것을 비롯 아시아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1.5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07%, 홍콩의 항셍지수는 2.15% 각각 급등하고 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95% 상승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24.51포인트(1.35%) 상승한 3만1961.86을 기록했다. 오전장에서 110포인트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해 사상 최고를 갈아 치웠다.


다우지수가 장 초반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를 뒤로 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경기 민감주 위주로 주식을 쓸어 담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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