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전문기관 상담을 받아 주민 상호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게 된다.
올해 행복마을 사업은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이 선정한 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1단계는 마을별로 500만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과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2단계는 1단계 사업 성과를 평가해 마을별로 1000~3000만원씩 차등을 두고 추가 지원한다. 이 시기에는 쉼터 조성과 마을회관 개보수,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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